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 근접하는 가운데, 리서치 및 중개 회사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ETF 유입, 암호화폐 주식 시장, 개인 거래 심리가 모두 ‘위험 선호도(risk on: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이 많아질 경우 리스크가 큰 자산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를 강력하게 나타낸다’고 말한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거텀 추가니는 “다른 위험 자산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장의 인식과 해리스 부통령의 낙관적이고 명확한 암호화폐 정책 발언으로 인해 시장이 하방 리스크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었으며 투자자들은 지금이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시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지난주 21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한 순유입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점에 근접했던 3월 둘째 주 26억 달러 이후 가장 높은 유입액이라고 언급했다.
인투더블록 : 비트코인 68,500 달러는 주요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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