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은 구매력을 발휘하여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촉진한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20일 전했다.
최근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글래스노드가 만든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에 의해 뒷받침되는 현상이다. SSR은 비트코인의 공급과 스테이블코인의 공급 간 비율을 나타내며, 계산식은 비트코인 마켓캡을 스테이블코인 마켓캡으로 나눈 것이다.
특히 이 프레임워크에서 고려되는 스테이블코인에는 USDT, TUSD, USDC, USDP, GUSD, DAI, SAI 및 BUSD가 포함된다. SSR이 낮을수록 현재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더 큰 “구매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비율은 지난 몇 주 동안 상승 궤도를 보여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 비트코인 구매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또한 분석은 볼린저밴드 BB(200, 2) 내부에서 SSR의 200일 SMA(단순이동평균) 움직임을 수치화한 SSR 파생상품인 스테이블코인 오실레이터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10월 14일 오실레이터는 0의 문턱을 넘었고, 이후 0.99에 도달하며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 궤적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많은 촉매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아래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바와 같이 SSR 오실레이터의 상승은 비트코인의 이전 랠리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유출도 멈춘 것으로 보이며, 6월 이후 약 185억 달러 규모로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 약 250억 달러가 크게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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