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는 일부 고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2일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한 U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건은 다음과 같다. UBS는 거래를 권유할 수 없으며, 위험 허용 범위가 낮은 계좌(안정투자성향고객)는 해당 거래를 구매할 수 없다.
UBS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목요일 코인데스크에 “현재 기관 고객들에게 실행 및 자산 서비스 관점에서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ETF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글로벌 은행은 “개인 부유층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투자회사인 뱅가드는 목요일 고객이 해당 제품을 거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낙관론자들은 비트코인 ETF를 구매하는 것이 비트코인 자체를 구매하는 것보다 쉽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기반을 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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