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주초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97달러(0.59%)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52.9포인트(0.39%) 상승 마감했다.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정세의 불안정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 원유 선물 시세가 급반등. 방위 관련주와 석유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한편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이 미 장기금리를 나타내는 채권수익률 상승을 감안한 전망에 대해 지금까지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임에 따라 긴축 장기화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후퇴했다. 주가를 뒷받침했다.
최근 경제지표와 FRB 고위 관계자 발언으로 금리선물시장에서 차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인상 예상치는 13.6%에 그쳤다.연내 추가 금리인상 예상도 23.6%로 한 달 전 42%에서 크게 줄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1.22% 하락한 1 BTC=27,610달러.
28,000달러로 상한가의 무게를 확인한 후, 9일 밤에 걸쳐 매도가 강해진 형태이지만, 27,200달러의 지지로 반등하는 등 좁은 범위 내에서의 추이를 계속한다.
애널리스트 Rekt Capital는 헤드 앤 숄더 패턴의 성립과 넥라인 깨짐 시나리오를 시사. 연말에 걸쳐 큰 폭으로 하락하는 약세의 전망을 나타낸다.
「1 BTC=31,000달러의 저항선을 웃돌면 이 시나리오는 부정된다」라고 했다.
한편 bitbank 분석가는 발밑에서는 28,000달러 주변에 밀집한 일목균형표 구름 상한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시세의 저항선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기와 고용 관련 지표에 휘둘리는 전개에 경계하면서도 전자를 능가하는 데 성공하면 강한 매수 신호로 꼽히는 일목균형표의 3역 호전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트코인 시장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3.09% 하락, 리플(XRP)은 3.71% 하락, 솔라나(SOL)는 5.22% 하락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선물시장에서는 평시보다 조금 큰 롱 포지션 청산이 확인됐다.
하락의 타이밍으로부터, 상한가를 무겁게 하고 있던 차에 중동 정세의 긴박화가 겹쳐, 투자가의 리스크 오프(안전 자산에 몰리는 거) 자세를 강하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12일에 9월의 미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강세의 포지션은 취하기 어려운가.
미국에서 론칭한 이더리움 선물 ETF의 첫 주 유입액은 1000만 달러 미만에 그쳐 BTC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년 10월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ETF와 비교하면 수요 둔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9일 1700ETH를 대형 DEX(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에서 매각했다. 닷새 전 멀티시그 월렛인 Gnosis Safe Proxy로부터의 송금이 확인됐었다.
AmbCrypto에 따르면 지갑에 남겨진 이더리움은 240.67 ETH뿐이다.
솔라나(SOL) 펀드에 대한 투자수요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2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인 24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의 DeFi 프로토콜에의 예치 총액을 나타내는 「Total Value Locked(TVL)」는 3억 1100만 달러까지 회복했다.
피크시인 21년 11월에는 100억달러 상당과 비교하면 크게 뒤지지만 솔라나와 관련성이 강한 FTX·알라메다 쇼크 발생 후인 2023년 1월의 2억 1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5배 정도 수준이다.
코인쉐어스 리포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신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자금 흐름은 7800만 달러 순유입됐다.
ETP(Exchange-Traded Product상장거래형 금융상품) 거래량도 전주 대비 37%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로 견조하다. ETP는 증시에서 거래 가능한 파생금융상품으로 디지털 자산 및 지수 추적 또는 대체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지역차도 가시화되고 있다. 주된 자금 유입원은,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한 규제 및 집행 조치 등 강경 수단이 눈에 띄는 미국이 아니라, 약 90%가 유럽으로부터였다.
코인쉐어스의 조사 책임자인 버터필은 “미국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유럽은 암호화폐 시장(MiCA) 법안에 관해 보다 건설적인 접근을 취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과보호 구조인 MiCA 준거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비롯해 유틸리티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단일 라이선스 취득으로 유럽 전역에서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이낸스의 유럽·중동 지역 책임자는, 「규제의 명확화에 의해, Web3 기업에 있어서 유럽은 혁신과 인재 획득의 매력적인 장소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6년 넘게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고래 주소는 어제 2995 BTC를 이동
10월에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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