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42,700 달러 이상 거래되어 전일대비 7.71%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과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에 부분적으로 힘입은 이러한 급등은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주고 있다. 이를 핀볼드가 6일 전했다.
급등으로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현재 ‘In The Money’ 투자자 수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보유자의 88%가 미실현 이익을 누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모든 비트코인 보유자 중 1%는 이 가격으로 코인을 획득했으며, 11%는 실현되지 않은 손실을 입었다.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의 긍정적인 정서를 강조하며, 상당수의 투자자가 암호화폐 가격 변동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들 투자자 중 69%는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로서 1년 이상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31%는 12개월 미만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7%는 1개월 미만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통 중인 전체 BTC의 11%만이 플랫폼에서 ‘대규모 보유자’로 식별되는 사람에 의해 보관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투더블록의 정의에 따르면 이들은 순환 공급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보유자다.
최근의 강세 가격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 신호를 ‘대부분 약세(Mostly Bearish)’로 요약한다. 이에 대한 지표 중 4개는 중립, 2개는 약세, 1개만 강세다.
이러한 맥락에서 수익을 내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잠재적인 추세 반전 신호일 수도 있다. 본질적으로 ‘In The Money’ 투자자의 규모가 클수록 이들 보유자가 자신의 포지션을 매각하고 수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10월에 핀볼드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82%가 수익을 내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이 수치는 11월에 85%로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증거로도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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