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거쳐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과매수 영역’에 머물러 추가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를 더블록이 22일 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가 이끄는 JP모건 분석가들은 목요일 메모에서 JP모건의 선물 포지션 프록시와 현물에 대한 비트코인 선물 가격 프리미엄이라는 두 가지 지표가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썼다.
이들 지표는 현재까지 포지션이 약간만 청산되었음을 나타낸다. 이들은 “두 지표 모두 지난 한 주간 급격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과매수 영역에 머물러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차익실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이 감소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상당하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를 보면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이 둔화되고 있어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일방적 자금 유입에 대한 믿음에 도전하고 있다”고 JP모건은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실제로 반감기 이벤트에 가까워질수록, 특히 지난 한 주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매수로 보이는 포지셔닝 배경에서 이러한 차익실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주 분석가들은 채굴자 보상 감소와 생산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42,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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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분석 “향후 비트코인 시세는 반감기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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