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과 미츠비시 상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 송금의 실증 실험을 이번달 안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송금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영국 금융 기업 스탠다드 차티드(Standard Chartered)도 참가합니다. 이 실험은 몇년 안에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험에서는 태국에서 싱가폴로 싱가폴 달러(SGD)를 송금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태국의 미츠비시 자회사가 MUFG 산하에 있는 현지 아유타야 은행에 보유한 계좌에서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 싱가포르 지점에 설치한 계좌에 송금합니다.

현재 국제 송금은 각국의 금융 기관이 참가하는 스위프트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여러 은행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아 수수료가 비싸고 송금이 오래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 실험은 미국의 리플(Ripple, XRP)사가 개발한 것을 데이터 조작 등의 비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송금을 일괄 관리하는 대대적인 시스템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송금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국제 송금보다 저렴하고 전송 속도 또한 몇 분으로 대폭 단축 될 전망입니다.

출처 : j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