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3.67달러(+1.11%) 오른 반면 나스닥은 376.66달러(+1.48%) 오른 것으로 모두 반등했다.
한국 시간 22시 30분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있으며, 발표에 따라 변동성 급변이 우려된다는 점에서도 상한가는 무겁다.
이번 CPI는 이코노미스트 예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6.2% 둔화가 전망되지만, 지난 미국 고용통계에 이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와 달러가 매수되고 주식과 비트코인은 매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암호화폐 마이닝 기업 비트마이닝의 이코노미스트는 전년 동월 대비 6% 수준을 밑돌 경우 강세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PI는 2022년 6월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해 40년 만의 성장세를 관측했지만 이후 둔화되고 있다.
미 연준 당국자들은 시장을 견제하는 강경파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율을 목표까지 낮추기 위해 추가 행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해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48% 낮은 21,716달러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시세는 연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 미국 고용통계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 오프와 암호화폐 시장 불확실성이 염증을 느끼면서 일전반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13일 업계 3위인 미국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BUSD’를 발행하는 팍소스에 대해 신규 발행 중단을 명령했다. 9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 SEC(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증권법 위반으로 제소돼 미 고객 대상 스테이킹 서비스를 정지한 사실이 전해지자 시세가 하락했다.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코인베이스 등 다른 기업이나 이더리움(ETH) 등 PoS계 통화에의 영향이 우려된다.
BUSD의 신규 발행정지는 시장의 동요를 불러일으켰고 업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FTX가 파탄났던 지난해 11월과 맞먹는 규모인 8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24시간 이내에 빠져나갔다.

바이낸스 창펑 자오(CZ) CEO는 “팍소스는 계속 BUSD 발행 및 상환을 보증하고 있으며, 여러 감사법인에 감사돼 은행 준비금에 보호받는 자산은 안전하다. 바이낸스도 당분간 BUSD를 서포트한다”」” 등으로 이용자의 불안 불식에 노력한 뒤 “「”BUSD가 법원에 ‘유가증권’ 인정되었을 경우, 미국의 업계 발전에 큰 영향을 준다”라고 언급.
바이낸스에서 취급하는 주요 거래 페어 재검토도 시사했다.
한편, 팍소스 측은 이번 달 21일 이후의 BUSD의 신규 발행 종료와 바이낸스와의 제휴 종료를 발표. 팍소스는 4대 회계사무소에 감사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준비금 관리를 계속해 최소 2024년 2월까지 BUSD 상환에 응하겠다고 했다.
“팍소스 발행의 BUSD는 유가증권이며, 연방증권법에 따라 SEC에 등록되어야 한다” “투자자보호법을 위반했다”는 SEC의 집행조치 예고(웰스 통지)에 대해 강하게 반발. 필요에 따라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덧붙여 NYDFS의 주장에 의하면, 감독하는 팍소스에 대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상에서 BUSD를 발행 인가했지만, Binance-peg의 BUSD는 인가하지 않았다.
[GBTC 마이너스 괴리 재확대]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투자신탁 비트코인트러스트(GBTC) 현물가격에 대한 마이너스 괴리(마이너스 프리미엄)가 사상 최저 수준인 46.9%까지 확대됐다. 사상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48.62%.

GBTC는 수익증권당 BTC 보유 비율이 비트코인 시장 가격에 연동되는 투자 성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2021년 강세장에서는 차익거래 수요도 맞물려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러스 괴리(프리미엄)가 확대됐다.
현재는 일전해, 금융 시장 전체의 지위 악화나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등의 영향을 받아 기관 투자가에 의한 익스포저가 격감. 디스카운트가 계속되고 있다.
GBTC은 상환 기한 전에 환불 및 중도 해지할 수 없는 클로즈드 엔드형 상품이므로 본래의 가치에서 괴리될 수 있다. 오픈엔드형 상품이면 순자산 가격에 따른 환급이 허용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가격 형성에 기여하기 쉽다고 한다.
최근 FTX 파탄 등의 영향으로 30억 달러가 넘는 채무를 안고 파산 신청한 대출기업 제네시스글로벌캐피털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를 매각해야 했다.
그레이스케일은 DCG의 자회사 중 하나.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채권자 상환을 위해 이더리움 투자신탁인 ‘이더리움 트러스트’ 등의 지분부터 매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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