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설문조사 : “금융시스템 큰 변화 필요”

미 대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7일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 대다수가 현행 금융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있어 큰 변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전했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금융 시스템은 갱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

“최신 모닝 컨설팅 조사에서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높지만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가 미국인들을 위해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코인베이스 위탁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모닝컨설트사가 세계 금융시스템에 대한 인식과 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한 시각을 조사한 것. 대상자는 일반 미국 성인 2202명으로 조사는 2023년 2월 10일부터 5일간 실시됐다.

우선 미국인들은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조사에 의하면, 80%의 미국인이 「세계의 금융 시스템은, 강력한 이해 관계자를 부당하게 우대하고 있다」라고 응답.

67%가 “금융시스템에 큰 개혁이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개혁이 필요 없다”고 답한 사람은 4%에 불과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과 보유 현황]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20% 이상(약 5230만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보유율은 2022년 초부터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모닝컨설트사는 분기별 추적조사를 실시) 또한 미국인의 약 29%(7550만명)가 향후 1년간 암호화폐 거래를 계획하고 있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의 60%가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그 중 84%가 향후 12개월 안에 암호화폐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ㅡ 젊은 층이 높은 열의를 보이다

암호화폐 보유율은 젊은 층에서 가장 높았고 Z세대(18~25세)가 36%, 밀레니얼 세대가 30%로 나타났다. 향후 암호화폐 구매 예정은 Z세대가 39%, 밀레니얼세대가 45%다.

이들 세대에서는 암호화폐 보유와 상관없이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미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Z세대: 54%, 밀레니얼 세대: 55%)

ㅡ 암호화폐의 미래에 낙관적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자산 클래스에 대한 열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보유자의 65%가 암호화폐 성수기는 이제부터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암호화폐의 보급이 사회에 유익(63%)하며, 개인적으로도 유익(72%)하다고 생각한다.

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미래라는 것(76%), 암호화폐가 미래적으로 가치 있는 투자라는 것(69%), 그리고 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을 보다 공정하게 만드는 것(52%)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자세]

코인베이스는 이 조사에서 드러난 평균적인 미국 유권자들의 생각을 널리 일반에, 그 중에서도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유익하다며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주부터 금융시스템을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신속한 것으로 변혁하는 데 암호화폐가 하는 역할에 대해 통합적인 교육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현행 금융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보여주는 커머셜과 암호화폐가 전 세계인에게 가져다주는 이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커머셜 2편을 완성했으며 공식 블로그에서 열람 가능하다.

캠페인에서는 데이터나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것과 동시에, 가상화폐 보유자가 정책 입안자에게 작용할 기회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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