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8일 미국 델라웨어 주 파산법원으로부터 샘 뱅크먼 프리드 전 CEO 등 내부 인사들을 증인으로 소환할 수 있는 인가를 받았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전했다.
소환의 목적은 FTX나 고객의 자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나 문서를 요구하는 것. 대상자는 자매기업 알라메다 리서치의 캐롤라인 엘리슨 전 CEO, FTX의 공동 설립자 게리 왕,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부모 등이 포함된다.
FTX는 파탄에 관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중요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내부 인사 소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다. 내부 관계자 중에는 협조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내부 관계자들을 소환해 FTX의 자산과 거래, 계좌, 사업운영, 개인자산, 커뮤니케이션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문서를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또 이번에 FTX는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관련이 있는 제3자를 소환하는 인가도 얻었다.
[내부 관계자의 상황]
FTX는 지난해 11월 미 연방파산법 11조(챔터11)에 따른 파산을 신청했다. 이후에는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 등의 파산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존 레이 III 신임 CEO가 중심이 돼 FTX 재무상황을 확인하는 등 파산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는 CEO에 취임 후, 지금까지 40년 이상 사업의 재구축에 종사해 왔지만 FTX와 같은 상태는 본 적이 없다고 설명.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정보가 없고 시스템 무결성이나 규제 감독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관리는 경험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전례가 없는 파탄이라고 말했다.
FTX 내부 관계자에 대해서는 샘 전 CEO가 체포 후 보석으로 풀려나 부모 집에서 삼엄한 감시 아래 놓였다. 올 들어 샘 전 CEO는 사기 등 8개 형사고발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엘리슨과 게리 왕은 FTX 고객에 대한 전신사기 공모 등 형사책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검찰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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