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가 미국 증권감독당국으로부터 소송통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서클의 한 임원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전했다.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미국 달러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웰스 노티스*’를 받았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 웰스노티스(Wells Notice) : 해당 기업이나 개인이 불법 금융거래 등에 개입하였다는 혐의에 대해 SEC가 항변권을 준다는 뜻으로, 이는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나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송 제기 이전에 항변권을 준다는 것이지만 웰스 노티스가 반드시 소송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2월 14일, 현재 삭제된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의 트윗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서클이 USDC의 판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클페이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이자 글로벌 정책 책임자인 단테 디스파르트는 테렛의 트윗이 있은 지 불과 15분 만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회사가 웰스 통지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단테는 후속 트윗에서 테렛에게 사과를 받아들인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아이고, 지금 시장에 많은 동요와 소용돌이,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 이후로 테렛의 원래 트윗은 삭제되었다. 그녀의 트위터 계정도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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